문수동자를 만나 지병을 고친 세조이야기
1. 세조의 생애
1.1 어린 시절
1417년,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과 소헌왕후 심씨의 차남으로 태어남
이름은 유, 휘는 瑈, 자는 영부, 호는 집현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학구열이 넘쳤음
1.2 즉위
1450년, 형 문종 사망 후 조카 단종 즉위
1452년, 수양대군으로 책봉
1455년, 계유정난을 일으켜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름
2. 세조의 지병에 관한 이야기
세조는 어릴 때부터 피부병으로 고생했습니다. 이 병은 정확히 어떤 병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전문가들은 아토피피부염, 건선, 백선 등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조는 이 병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온갖 방법을 다해 치료를 받았지만, 병은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세조는 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조의 지병은 그의 정치적 행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조는 병 때문에 정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병 때문에 늘 불안하고 초조했기 때문에, 신하들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커졌습니다.
세조는 49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병이 그의 건강을 크게 악화시켰던 것은 분명합니다.
3. 세조의 지병에 관한 다양한 의견
세조의 지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세조의 지병이 아토피피부염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적인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발진을 유발합니다. 세조가 어릴 때부터 피부병으로 고생했다는 사실과, 아토피피부염이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세조의 지병이 아토피피부염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세조의 지병이 건선이었다고 주장합니다. 건선은 만성적인 피부 질환으로, 붉고 딱딱한 발진을 유발합니다. 세조의 지병이 심할 때는 온몸이 딱딱해져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는 건선의 증상과 일치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조의 지병이 백선이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백선은 곰팡이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백선은 가려움증과 함께 붉은 반점을 유발합니다. 세조의 지병이 가려움증을 유발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조의 지병이 백선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4. 세조와 문수동자
조선 7대 임금 세조. 그는 어린 조카 단종을 밀어내고 왕이 되었다. 어디 그뿐이랴.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단종은 물론 동생 안평대군과 아버지 세종의 분신과 다름없는 집현전 학자들을 죽였다. 그러나 업보는 피해갈 수 없었다. 하루는 세조의 꿈에 단종의 모친 현덕왕후가 나와 저주하며 침을 뱉었다. 꿈에서 깨고 나니 침이 묻은 자리에 종기가 생겨 온몸으로 번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세조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참회를 하기 시작했다. 불교에 의지해 스승으로 여긴 신미대사를 찾아 오대산 상원사를 찾았다. 때는 무더운 여름날. 절 입구에 다다른 세조는 신하들을 물리치고 계곡에서 몸을 씻었다.
마침 지나가는 동자가 있어 불러 등을 닦게 했다. 그런데 등에 동자의 손이 닿자 종기가 씻겨내리는 듯 시원했다. 자신의 병을 알리고 싶지 않던 세조는 동자에게 이르기를 “왕을 만났다고 하지 말라” 했다.
그러자 등 뒤에 있던 동자도 한 마디 하는데 “왕께서도 문수동자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시면 안됩니다”하는 것이다.
세조가 놀라 뒤를 돌아보니 동자는 보이지 않았고, 등의 종기는 씻은 듯이 나았다.
세조는 화공에게 자신이 보았던 문수동자의 모습을 설명해 그림으로 그리게 했고, 신미대사는 그림을 보고 나무에 문수동자 상을 조성했다. 오늘날 상원사에 전하는 문수동자상이다.
조선 세조는 어릴 때부터 피부병으로 고생했습니다. 온갖 방법을 다해도 나아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조는 꿈에 문수보살을 뵀습니다. 꿈에서 문수보살은 세조에게 "오대산 상원사에 가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조는 곧바로 상원사에 가서 불공을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세조는 맑은 계곡물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느 동자가 나타나 세조의 등을 씻겨주며 "어디서 문수보살을 친견했다 말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동자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다음 날 아침, 세조는 몸에 났던 종기가 모두 깨끗하게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조는 문수보살의 가호로 병이 나았음을 깨닫고 감사했습니다.
5. 문수동자의 화신
세조가 병이 나은 후, 상원사에 모셔진 문수동자상을 보니 꿈에서 본 문수보살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세조는 더욱 감격하여 문수동자상에 더욱 공경했습니다.
세조는 문수동자의 화신이 등을 씻겨주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문수동자에 대한 신앙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세조는 문수동자상을 위해 금으로 만든 보관함을 만들고, 상원사를 크게 중창했습니다.
6. 세조와 문수동자에 대한 평가
세조와 문수동자에 대한 이야기는 세조의 불교 신앙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 이야기는 세조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데 문수보살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조는 어릴 때부터 피부병으로 고생했습니다. 이 병은 정확히 어떤 병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전문가들은 아토피피부염, 건선, 백선 등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조는 이 병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온갖 방법을 다해 치료를 받았지만, 병은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세조는 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조의 지병은 그의 정치적 행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조는 병 때문에 정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병 때문에 늘 불안하고 초조했기 때문에, 신하들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커졌습니다.
세조는 49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병이 그의 건강을 크게 악화시켰던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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